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에 긴급 당정 협의회 취소

강청완 기자 2022. 11.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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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회의 직전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로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오늘 예정이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 만인 오늘 아침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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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회의 직전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로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오늘 예정이던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회의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었습니다.

전날 북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25발가량의 미사일을 퍼부었으며,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가했습니다.

이어 하루 만인 오늘 아침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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