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경쟁작 결방 속 자체 최고 경신...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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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목극 1위를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9회는 6.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과연 '진검승부'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진검승부'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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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목극 1위를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9회는 6.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가 기록한 5.6%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 속에서 경쟁작들이 결방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이어진 흥미진진한 전개도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방송에서 진정(도경수)은 태형욱(김히어라)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의 순간을 맞았지만, 가까스로 역습에 성공해 벗어났다. 진정은 신아라(이세희)와 ‘진정 패밀리’를 모두 부른 후 이장원(최광일)의 MP3 안에 든 내용을 확인했다. MP3 안에는 ‘취재’란 이름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3번 틀리면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다는 점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
진정은 이장원을 죽음에 이르게 한 MP3 안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서초동 살인사건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 피해자 박예영을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 박예영을 왜 죽였는지에 대해 파헤치기로 한 것. 진정은 박예영 살인범으로 수감된 김효준(이우성)으로부터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고, 서현규(김창완)가 아들 서지한(유환)에게 “자꾸 그렇게 흔적 남기면 지한아 너 호적에서 판다”라며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정은 박재경(김상호)을 찾아가 ‘정의수호의 검사’ 카드를 꺼냈고, 어린 시절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박재경을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과거 진정은 “나도 검사될래요”라며 선망의 눈으로 박재경을 바라봤다. 박재경은 “알고 있었구나”라며 흐뭇하게 웃었고, 두 사람의 가슴 벅찬 만남과 인연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12부작인 ‘진검승부’는 진정 패밀리의 활약과 수사 일지, 서현규 패밀리와의 대립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진검승부’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진검승부’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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