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경계경보 울릉도 8시간만에 경보 해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2. 11. 3.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라 울릉도 지역에 지난 2일 내려졌던 경계경보가 지난 밤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경계경보를 해제하며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난 2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 이남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는 탄도미사일을 쏘면서 울릉도 지역에 오전 8시 55분쯤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쯤 경계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동해상 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군초소의 모습.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중 1발이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은 그동안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이남으로 쏜 적은 있지만 탄도미사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사일의 진행방향에 있던 울릉도엔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류영주 기자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라 울릉도 지역에 지난 2일 내려졌던 경계경보가 지난 밤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경계경보를 해제하며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난 2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 이남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는 탄도미사일을 쏘면서 울릉도 지역에 오전 8시 55분쯤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쯤 경계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실시되고 있을 때,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