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탈루·은닉세원 발굴로 지방세 123억 추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올해 들어 10개월간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지방세 123억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원(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정), 과표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해 52억원을 발굴·추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는 올해 들어 10개월간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지방세 123억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4억원)에 비해 29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올 초 법인 세무조사, 비과세·감면 기획조사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성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론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한 세무조사 대상 법인 452곳(시 본청 52곳, 5개 자치구별 각 80곳)의 신고 누락, 과소 신고 등의 사례를 찾아내 36억원(시 본청 25억7000만원, 유성구 3억8000만원, 중구 2억6000만원, 대덕구 1억8000만원, 서구 1억4000만원, 동구 7000만원)의 세금을 거뒀다.
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원(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정), 과표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해 52억원을 발굴·추징했다.
민태자 세정과장은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선 자주재원 확충이 중요하다”며 “자치구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징 사례를 공유, 탈루·은닉 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공평과세 실현에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