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문화예술공연 잇따라 연기

권기준 2022. 11.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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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는 5일까지인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각종 문화·예술공연들이 모두 연기됐습니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로 오늘(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북예고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4일로 연기됐고, 내일(4일)로 예정됐던 파비오 비온디·에우로파 갈란테 공연은 오는 6일로 미뤄졌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신데렐라' 공연도 다음달 23일과 24일로 연기됐으며 대학생 연합 뮤직 페스티벌과 윤유정 피아노 리사이틀도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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