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해 태평양 낙하"…'J-얼러트' 발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했다.
NHK를 종합하면 일본 해양보안청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 3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오전 7시58분쯤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했다며 해당 발사체는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8시10분께 발표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도 북한의 발사체 관련 보도를 전하며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일본 동쪽 약 1100km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 북한 미사일 요격 안해…일본 동쪽 약 1100km 태평양에 낙하"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했다.
NHK를 종합하면 일본 해양보안청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 3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오전 7시58분쯤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했다며 해당 발사체는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8시10분께 발표했다. 다만 일본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지는 않았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도 북한의 발사체 관련 보도를 전하며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일본 동쪽 약 1100km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이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는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됐다.
일본 당국은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면서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한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고 즉시 경찰이나 소방 등에 연락하라"고 덧붙였다.
해상보안청은 "선박들은 향후 낙하물로 추정되는것이 보이면 관련 정보를 해상보안청에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보안청은 "선박들은 향후 낙하물로 추정되는것이 보이면 관련 정보를 해상보안청에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이틀 연속 무력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미사일 발사 외에도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포병 사격 100여발을 가해 이남 탄착 탄도미사일과 함께 두 차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을 감행했다.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은 한미 연합군이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실시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탓으로 분석된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