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7일 연속 흥행 1위…"올해 최고의 韓 스릴러"

오명주 2022. 11.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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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2만 6,4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자백'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자백'은 이미 개봉 6일 만에 올해 개봉한 국내 스릴러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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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2만 6,4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33만 8,227명이다. 

‘자백’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의 이야기다.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자백’은 이미 개봉 6일 만에 올해 개봉한 국내 스릴러 영화 전체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생애 첫 스릴러 도전해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김윤진, 나나 등이 합세해 몰입감을 높였다.

‘자백’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순항 중이다. 지난 달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돼 현지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상영을 마쳤다. 

‘자백’의 작품성에 대한 호평은 이미 탄탄하다.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인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작 선정,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장편 영화 부문 공식 초청 등 연달아 낭보를 알렸다. 

한편 ‘리멤버’(감독 이일형)가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만 3,441명의 관객을 모았다. 총 28만 6,007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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