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고령서 화재…28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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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과 봉화, 고령에서 화재가 잇따라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통신 기지국 설비와 선로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산 일부(0.05㏊)와 소나무, 잡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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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안동·봉화·고령=최헌우 기자] 경북 안동과 봉화, 고령에서 화재가 잇따라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쯤 봉화군 석포면 한 야산의 송신탑에서 송신탑 하단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통신 기지국 설비와 선로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6분쯤 안동시 길안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산 일부(0.05㏊)와 소나무, 잡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16분쯤 고령군 다산면의 한 주물 부자재 공장에서 화학반응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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