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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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농업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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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진천군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대상 신기술 현장 확산 부문에서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신기술 보급 확산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장치는 2019년 충북 수박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설로 2021년 국비 시범사업으로 채택됐다.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 1m 위 받침대에 열매를 올려 놓아 재배하는 방식으로 과채류 작물 중 수박 재배율이 5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천군은 애플수박(초평면),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진천읍), 미니 흑수박(덕산읍) 등 44농가에서 약 27ha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읍‧면을 중심으로 중소형 수박 단지를 조성했다.
진천군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에서도 최우수를 차지해 원예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농업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열린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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