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맞아 현지 최대 프랜차이즈전 개최

우경희 기자 2022. 11.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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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베트남 현지 커피 및 디저트 시장 국제화에 다시 시동을 건다.

3일부터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베트남 프랜차이즈전)'와 '베트남 디저트 & 커피 엑스포(베트남 커피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경제 성장으로 인한 중산층 증가와 한류 효과로 베트남 프랜차이즈 및 커피 산업의 활성화와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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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베트남 현지 커피 및 디저트 시장 국제화에 다시 시동을 건다. 3일부터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베트남 프랜차이즈전)'와 '베트남 디저트 & 커피 엑스포(베트남 커피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은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을 포함한 6개국 13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종 유통관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리테일 프랜차이즈 아시아 세미나는 참관객이 베트남 및 신남방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베트남 시장 최신 동향과 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남방 주요 바이어 및 참관객 1만2000여 명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남방 프랜차이즈 업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 커피 엑스포는 두바이,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120여개 글로벌 커피 기업들이 커피 원두, 유명 커피 브랜드부터 커피 용품, 커피 머신, 디저트 제품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최초로 열리는 '커피 챌린지 결승전'은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경쟁자들이 베트남 커피 엑스포 전시 기간 동안 로스팅, 브루잉, 라떼아트 총 3가지 분야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올해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다.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국이자 5위 수입국이며, 한국은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직접 투자국이다. 최근 경제 성장으로 인한 중산층 증가와 한류 효과로 베트남 프랜차이즈 및 커피 산업의 활성화와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전망은 밝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베트남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코엑스는 프랜차이즈와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전시회를 베트남에서 개최하고있다"며 "우리 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베 교류와 상호발전에 앞장서는 K-마이스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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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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