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매출 늘리고 폐기물 줄여

이재은 기자 2022. 11.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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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이후 매출은 늘고 폐기물은 줄었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7월 스튜디오 네 곳 중 두 번째로 큰 스튜디오에 가로 22m, 높이 3.6m 크기의 LED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이후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t이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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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GS샵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S샴푸 8주년 특집방송 장면/사진=GS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이후 매출은 늘고 폐기물은 줄었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7월 스튜디오 네 곳 중 두 번째로 큰 스튜디오에 가로 22m, 높이 3.6m 크기의 LED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이후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t이 절감됐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판매 상품 및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LED스크린 월을 통해 디지털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 8월 진행한 TS샴푸 8주년 특집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S샴푸의 새 모델이 된 가수 임영웅의 광고를 LED스크린에서 적극 노출하며 준비 수량이 40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환경 보호 효과도 있다. GS샵 관계자는 "일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지난 3개월간 약 8t에 달하는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주운석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가 가장 큰 스튜디오도 디지털 세트로 전환해 세트 폐기물을 90%까지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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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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