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저비용항공사 젯스타, '인천~시드니' 첫 취항

윤슬빈 기자 2022. 11. 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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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 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가 지난 2일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젯스타의 '인천~시드니' 노선은 LCC 중에서 최초의 한국과 호주의 두 도시를 잇는 직항편이다.

한편 젯스타와 같은 그룹 계열 항공사인 콴타스도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A330 항공기로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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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주 3회 운항…첫날 매진 기록
젯스타,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 운항 시작(젯스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 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가 지난 2일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젯스타의 '인천~시드니' 노선은 LCC 중에서 최초의 한국과 호주의 두 도시를 잇는 직항편이다. 주 3회 운항하며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투입한다. 매년 최대 10만명의 한국·호주 양국의 승객을 수송하게 된다.

앨런 맥킨타이어 젯스타 고객 및 커머셜 본부장은 "한국과 호주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갈 수 있도록 해 그 어느때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NSW)를 잇는 새로운 직항편은 NSW에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서 해당 주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중 77% 이상이 NSW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9년 한 해에만 NSW 방문자 이코노미에 약 5억58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젯스타와 같은 그룹 계열 항공사인 콴타스도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A330 항공기로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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