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소연·조유민, 결혼식 내년 연기…혼인신고 완료

김선우 기자 2022. 11. 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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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의 11월 결혼식이 연기됐다.

3일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소연과 조유민은 11월 중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년으로 미뤘다.

소연과 조유민은 K리그 시즌을 종료한 뒤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이 최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평가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에 집중할 예정인 것. 국가대표 명단 발표 당시 소연은 연인 조유민의 발탁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파주 NFC에서 맹훈련 중이다. 조유민은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의 주장으로서 팀의 승격을 이끌고 지난 2일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조유민은 "(소연이) 대표팀 가서도 잘하고 오라고 이야기했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12일 최종 엔트리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유민은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연 역시 물심양면으로 조유민을 응원하고 있다.

소연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조유민을 배려해 일찌감치 대전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년 만에 승격돼 K리그1으로 돌아오게 됐다. 조유민은 팀의 승격, 국가대표 발탁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근 소연은 조유민을 위한 간식차를 준비하는 등 결혼식 전부터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결혼식은 잠시 미뤄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이미 법적으로 부부다. 혼인신고도 완료했다. 또한 소연은 SNS를 통해 조유민의 경기를 보러 가거나, 보양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애정 가득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소연과 조유민은 3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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