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 미사일 열도 통과' 놓고 엇갈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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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거리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열도 통과 여부를 놓고 한일 양국의 초기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단 분리가 이뤄진 것을 근거로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은 미사일이 일본 열도는 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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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거리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열도 통과 여부를 놓고 한일 양국의 초기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공위성을 통해 지자체 등에 긴급히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을 통해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에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등의 경보를 발령했다습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단 분리가 이뤄진 것을 근거로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은 미사일이 일본 열도는 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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