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 국내 사용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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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인 'ichroma™ COVID-19 Ag/Flu A+B'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허가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ichroma™ COVID-19 AG'와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등 포함)과 B형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ichroma™ Flu AB'를 1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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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인 ‘ichroma™ COVID-19 Ag/Flu A+B’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허가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ichroma™ COVID-19 AG’와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등 포함)과 B형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ichroma™ Flu AB’를 1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비인두 도말 및 비강흡인액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두 키트에 각각 검체를 떨어뜨리면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코로나19의 경우 12분, 인플루엔자는 10분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5만8379명으로 6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46일 만에 다시 5만명을 돌파했다.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766명으로 일주일 전 대비 1만3945명 늘어 사실상 재유행 국면에 들어섰다.
독감바이러스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6∼22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 명당 7.6명으로, 전주의 6.2명에서 22.6% 증가했다. 지난 9월 초 이 수치가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하자 당국은 3년 만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독감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수도 늘고 있어 올 겨울 ‘트윈데믹’ 현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료현장에서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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