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금수저', 내일 결방 없다…KS·뉴스데스크 후 방송

2022. 11.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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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금수저’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2회에서는 생일날 이승천(육성재)의 집에 반찬 배달을 하러 온 황태용(이종원)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가 마주쳤지만 두 사람은 바뀌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이철(최대철)이 이승천의 이름을 부르며 두 사람의 자아가 다시 바뀌었고, 네 부자의 출생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했다.

4일 방송되는 ‘금수저’ 13회에서는 ‘금수저’를 통해 운명을 오가는 이승천과 황태용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승천과 황태용은 또 한 번 인생이 뒤바뀌며 반복되는 인생 체인지 끝에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 이승천이 금수저의 삶을 되찾고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다시 ‘금수저’가 된 황태용이 아버지인 황현도에게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당황하게 만들기도.

나주희는 이승천의 말과 행동에서 수상함을 느끼게 되며 그녀 또한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금수저’로 이승천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오여진(연우)은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되고, 이승천과 황태용을 두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4일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KS)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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