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르헨티나♥미스 푸에르토리코, 파격 동성 결혼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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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르헨티나와 미스 푸에르토리코가 비밀리에 동성 결혼을 올렸다.
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미스 아르헨티나 출신 26살 마리아나 바렐라와 2020년 미스 푸에르토리코 출신 22살 파비올라 발렌틴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에 함께 나와 경쟁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비공개 연애 끝에 결혼을 공식화하며 동성 커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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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스 아르헨티나와 미스 푸에르토리코가 비밀리에 동성 결혼을 올렸다.
2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미스 아르헨티나 출신 26살 마리아나 바렐라와 2020년 미스 푸에르토리코 출신 22살 파비올라 발렌틴이 결혼했다. 지난 10월 22일 비밀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SNS에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행복함 그 자체다. 해변에서 꿈 같은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장미꽃잎이 흐트러진 장소에서 결혼을 약속했다. “메리 미?”라고 꾸며 놓은 풍선 장식 앞에서 이들은 반지를 나눠 꼈고 달콤하게 키스까지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에 함께 나와 경쟁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비공개 연애 끝에 결혼을 공식화하며 동성 커플로 거듭났다.
이에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 측도 “MGIO는 언제나 국경 없는 'LOVE'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며 아낌없이 축하를 보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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