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母, 유품 들고 오열 “인공호흡했는데 안 일어나”

안하나 2022. 11.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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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지한 어머니가 비통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 용산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 보관소 현장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한 어머니는 "어떡해요"라며 울먹거렸다.

한편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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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지한 어머니가 비통한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배우 故 이지한 어머니가 비통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 용산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 보관소 현장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한 어머니는 “어떡해요”라며 울먹거렸다.

이어 “국무총리 아들이 112에 전화했으면 수백 명의 경찰이 동원됐겠지 않냐. 일반 사람들이 전화한다고 112가 무시하냐”고 토로했다.

또한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시체로 왔다. 인공호흡을 했는데 안 일어나. 너무 예쁜 보물이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숨을 거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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