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0월 부산발 일본 노선 승객수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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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10월 부산발 일본 노선의 탑승객 수가 전월의 4배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김해공항에서 운항중인 3개 일본 노선(부산-후쿠오카·오사카·나리타)의 누적 탑승객이 3만110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3회로 증편했고, 오는 12월8일부터는 매일 4회 운항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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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에어부산의 10월 부산발 일본 노선의 탑승객 수가 전월의 4배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김해공항에서 운항중인 3개 일본 노선(부산-후쿠오카·오사카·나리타)의 누적 탑승객이 3만110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9월 기록한 7398명의 4배 이상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일본 노선 이용객 증가는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과 엔저 현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3회로 증편했고, 오는 12월8일부터는 매일 4회 운항으로 늘릴 계획이다. 부산-삿포로(11월30일), 부산-나리타(12월9일) 노선도 매일 왕복 1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도 지난달 30일부터 오사카, 나리타 노선 운항편을 매일 2회로 늘렸고, 후쿠오카 노선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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