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계정' 복구, 이번 선거 전엔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로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복구가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2일(현지시간) 가디언·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이는 오는 8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트위터에서 퇴출당한 계정의 복구가 없을 거란 의미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복귀도 중간선거 전에 없다는 것이라고 외신은 해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로 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복구가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2일(현지시간) 가디언·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트위터 규칙 위반으로 플랫폼에서 퇴출당한 계정은 명확한 복귀 절차가 마련될 때까지 플랫폼 복귀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절차는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8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트위터에서 퇴출당한 계정의 복구가 없을 거란 의미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복귀도 중간선거 전에 없다는 것이라고 외신은 해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지난해 1월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때 폭력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퇴출당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서 혐오와 괴롭힘을 막고, 선거 진실성 정책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얘기했다"며 향후 퇴출 사용자의 계정 복구 문제 등을 다룰 콘텐츠 관리위원회에 시민단체 대표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해당 콘텐츠 관리위원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복구 여부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5월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혔고, 미 정치권 등 세계의 시선은 머스크 CEO가 언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할지에 쏠렸다. 그러나 이날 머스크 CEO의 트윗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복구는 중간선거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 완료 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트위터가 드디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반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SNS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트위터 계정 복구 시 트위터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선 확인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SNS 사진 속엔 '담배'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영철, 정숙보고 '당황'…MC도 "어떡해" 놀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너 따위들이 감히" 경비원 멱살잡고 폭행한 아파트 동대표, 왜 - 머니투데이
- 진짜 고양이버스 타고 토토로 집 구경…日 지브리파크 개장 - 머니투데이
- "외박 그만해" 도경완 훈수에…장윤정 "무슨 소리냐" 발끈 - 머니투데이
- 화사, '과감' 옆트임+초밀착 드레스…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태양 학창시절 폭로…"눈썹 스크래치·어깨빵하고 다녀" - 머니투데이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무책임, 약속만 지키자"…의미심장 저격 - 머니투데이
- 보잉 이긴 탄탄한 K-기업 몰락 이유…"상속세 148억 더? 결국 회사 매각" - 머니투데이
- "가득이요" 주유소 줄 서겠네…다음주부터 기름값 뛴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