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틀째 탄도미사일...단분리 '중장거리 이상' 추정

한연희 2022. 11.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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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넘는 미사일 도발에 나서는 등 어제 하루 2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이 이번엔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고, 이에 따라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어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모두 25발가량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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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넘는 미사일 도발에 나서는 등 어제 하루 2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이 이번엔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비행 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고, 이에 따라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일 가능성 등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일본 열도를 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어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모두 25발가량을 퍼부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연속 도발은 한미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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