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공 넘은 北 미사일 발사에 '경보시스템(J얼러트)' 발령(상보)

이유진 기자 2022. 11. 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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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일본 당국은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영토를 넘어 오전 7시58분쯤 태평양을 통과했고, 이에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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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 캡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일본 당국은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

로이터통신과 현지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영토를 넘어 오전 7시58분쯤 태평양을 통과했고, 이에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

일본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가 해당 지역들의 상공을 넘어 비행했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고 전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한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고 즉시 경찰이나 소방 등에 연락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해상보안청은 태평양으로 비행 후 발사체가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은 "선박들은 향후 낙하물로 추정되는것이 보이면 관련 정보를 해상보안청에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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