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걸리던 ‘서초→우면동 길’ 4435번 타고 10분만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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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면산터널을 이용 '우면동~교대역'구간을 양방향 운행하는 4435번 지선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관계자를 만나 우면동의 열악한 대중교통환경 개선 및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4435번 버스는 21일부터 '개포동~양재역~우면동~우면산터널~서초역·교대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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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우면산터널을 이용 ‘우면동~교대역’구간을 양방향 운행하는 4435번 지선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우면동에서 서초동으로 우면산터널 편도운행을 하는 버스 노선은 있었지만, 반대 방향의 노선은 없었다. 우면산터널을 경유하면 약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길을 1~2회 환승을 거쳐 40~50분을 소요 우회해야만 했다.
서초구는 교통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노선 신설 필요성을 정리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관계자를 만나 우면동의 열악한 대중교통환경 개선 및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4435번 버스는 21일부터 ‘개포동~양재역~우면동~우면산터널~서초역·교대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4시 20분, 23시 30분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버스 운행개시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 불편사항이 없도록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여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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