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쟁이 최수종, 터프한 하희라"…첫방 '세컨 하우스' 관전포인트 셋

심언경 2022. 11.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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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 '세컨 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세컨 하우스'는 스타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세컨 하우스의 로망을 실현시키며 시청자에게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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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 ‘세컨 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3일 오후 8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 빈집을 수개월간 고치고 꾸미며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진정한 휴식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지침서가 될 ‘세컨 하우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의 새로운 매력

‘세컨 하우스’는 29년째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관찰 예능으로, 각본 없는 100% 리얼리티를 통해 그간 몰랐던 부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40대 찐친 케미스트리를 펼쳐 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애교쟁이 최수종 씨와 의외로 터프한 하희라 씨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주상욱-조재윤 씨는 40대 남성들의 모든 로망이 다 들어 있는 세컨 하우스를 만들 계획으로, 시청자분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컨 하우스’는 스타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세컨 하우스의 로망을 실현시키며 시청자에게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에 빠진 스타들의 ‘웃픈’ 모습도 예고돼 어떠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질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2. 빈집을 재생하는 새로운 가치…리모델링의 A부터 Z까지

‘세컨 하우스’는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펜션이나 실제 거주하는 집을 빌려 촬영하는 것과 달리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직접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낸다. 대한민국에 버려진 집은 139만 5256호로,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첫 회에서 최수종은 “생명 끝난 집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현실 앞에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주상욱은 시골 집이 오랫동안 방치된 모습에 “‘전설의 고향’ 같다”라며 뒷걸음질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

빈집을 재생하는 과정도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설계부터 건축 허가 등 빈집 리모델링에 대한 A부터 Z까지 다양한 정보는 물론, 공사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통해 다양한 ‘꿀팁’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3.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청정 예능’ 탄생

‘세컨 하우스’는 스타들이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하루만이라도 훌쩍 떠나 쉬고 싶은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며 지친 일상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시골 마을의 공동체 부활을 지향한다. 잊혀 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될 네 사람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특히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자연경관, 스타들이 좌절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공해 청정 예능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세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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