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지진 관련 ‘중대본 1단계’ 해제…위기경보 ‘주의’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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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3일) 오전 8시에 충북 괴산군 지진으로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아침 8시 27분에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전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초 뒤 같은 지점에서 규모 4.1의 본진이 뒤따랐습니다.
이 지진으로 주택의 지붕이나 벽체가 부서지는 등 충북 괴산과 충주, 음성, 청주, 보은에서 모두 19건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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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3일) 오전 8시에 충북 괴산군 지진으로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위기 경보도 ‘경계’에서 ‘주의’로 단계로 낮췄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아침 8시 27분에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전진이 발생한 데 이어 16초 뒤 같은 지점에서 규모 4.1의 본진이 뒤따랐습니다.
이 지진으로 주택의 지붕이나 벽체가 부서지는 등 충북 괴산과 충주, 음성, 청주, 보은에서 모두 19건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번 괴산 지진은 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고, 1978년 기상청이 계기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 38번째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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