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중기부 보증사업 전국 평가 1위

백재현 2022. 11.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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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신보는 2021년에 ▲취약계층(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지원 강화 ▲채권관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BNK부산은행과 대우조선해양 등으로부터 민간부문 출연금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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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한도, 무이자) 특별자금 지원 등
지역 저소득·저신용자 코로나 19 극복에 기여

부산신용보증재단(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신보는 2021년에 ▲취약계층(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지원 강화 ▲채권관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BNK부산은행과 대우조선해양 등으로부터 민간부문 출연금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보증목표달성도, 재정건전성, 정책 이행도, 부실 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노력 등 9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 평가했다.

부산신보는 2021년 5월에 BNK부산은행의 50억원을 출연하고 부산시가 이차보전(0.8%~무이자)을 통해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한도, 무이자) 특별자금’ 1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자금이 조기에 소진되자 같은 해 12월에 부산시가 긴급 100억원을 출연해 2000억원 규모의 3무 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등 대출을 받기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었다.

2021년 4월에는 민관 상생협력자금 50억원(부산시 10억원, 대우조선해양 25억원, BNK부산은행 15억원) 출연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3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종 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는 등 부산 주력산업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부산신보는 이번 평가에 따라 최하위 기관 대비 재보증료 절감과 법정의무 출연금의 30%를 추가로 배정받아, 50억원 상당의 재원확보 효과를 거뒀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공적보증제도를 통해 보증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8만 4387개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조 988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여 서울시 다음으로 많은 자금을 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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