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낸 김새론, 반년 만에 SNS 재개 후 '급삭제'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SNS에 새 게시물을 올렸다가 급히 지웠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마이키군...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만화 캐릭터 그림이 담긴 공책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공책 위에 놓인 전자 담배도 포함됐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SNS 활동 또한 끊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이 약 6개월 만에 SNS에 새 게시물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후 김새론은 올렸던 게시물을 급히 삭제해 궁금증을 샀다.

온라인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다른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려다가 실수로 기존 계정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중이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아역 스타 출신 배우다.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