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발사…'중장거리 이상' 추정

김지영 2022. 11. 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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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틀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 등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27경 북측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포병 사격 100여 발도 가해 NLL 이남 탄착 탄도미사일과 함께 두 차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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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ICBM 여부·사거리·고도 분석 중
북한 탄도미사일(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이틀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이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 등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전날 4차례에 걸쳐 10시간 동안 미사일 25발가량 발사했고, 그 중 1발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이 분단 이후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27경 북측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북방 해상 완충구역 내로 포병 사격 100여 발도 가해 NLL 이남 탄착 탄도미사일과 함께 두 차례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을 감행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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