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고 무시"…이지한 母, 아들 유품 껴안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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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떠나보낸 배우 고(故)이지한 모친이 심경을 전했다.
이지한의 모친도 현장을 찾아 아들의 신발을 품에 안고 취재진 앞에서 울분을 토했다.
이어 그는 울먹이며 "(아들이)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시체로 왔다. 인공호흡을 했는데 안 일어나. (우리 아들) 너무 예쁜 보물이었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에 휘말려 사망한 이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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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떠나보낸 배우 고(故)이지한 모친이 심경을 전했다.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 보관소에서 유품을 찾으러 온 유가족들을 취재했다.
이지한의 모친도 현장을 찾아 아들의 신발을 품에 안고 취재진 앞에서 울분을 토했다.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 아들이 112에 전화했으면 수백 명의 경찰들이 동원됐겠죠. 일반 사람들이 전화한다고 112가 무시해"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울먹이며 "(아들이)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시체로 왔다. 인공호흡을 했는데 안 일어나. (우리 아들) 너무 예쁜 보물이었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에 휘말려 사망한 이지한.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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