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이태원 참사 목격 "밀려내려가다 눈앞에서 접해"

2022. 11. 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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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30)이 이태원 참사 목격자로서 애도를 표했다.

2일 랄랄은 "연락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메인 거리에서 밀려내려가던 도중 눈앞에서 사고를 접했다"며 털어놨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깊은 애도를 전한다. 고인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기준 156명이 숨지고 17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진 = 랄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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