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미사일 발사에 '경보시스템(J얼러트)' 발령(1보)

정윤영 기자 2022. 11. 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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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당국이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고 전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한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고 즉시 경찰이나 소방 등에 연락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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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5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오늘 북한의 도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고 지적하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는 미사일 모형.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당국이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등 3곳에 경보시스템인 'J 얼러트'를 발령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고 전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한 경우에는 접근하지 않고 즉시 경찰이나 소방 등에 연락하라"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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