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로·고양이버스·가오나시 실제로 본다…日 지브리파크 개장

황예림 기자 2022. 11. 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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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일본에서 개장했다.

1일(현지시각) CNN은 지브리 테마파크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엑스포기념공원에서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테마파크는 지브리 영화의 캐릭터, 건물, 장소 등을 구현해놓은 공원이다.

테마파크는 '지브리의 대창고', '젊음의 언덕', '돈도코 숲', '모노노케 마을', '마녀의 계곡' 등 5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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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유바바 캐릭터/사진=지브리 홈페이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일본에서 개장했다.

1일(현지시각) CNN은 지브리 테마파크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엑스포기념공원에서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테마파크는 지브리 영화의 캐릭터, 건물, 장소 등을 구현해놓은 공원이다. 일반적인 테마파크와 달리 놀이기구는 없지만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사츠키와 메이의 집에 사는 검댕 유령을 구경하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기차에 앉을 수 있다.

테마파크는 '지브리의 대창고', '젊음의 언덕', '돈도코 숲', '모노노케 마을', '마녀의 계곡' 등 5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이 중 3곳이 개장했는데 테마파크의 중심은 '지브리 대창고'다.

지브리 대창고는 영화 속 거리, 전시물, 명장면으로 가득 찬 거대한 실내 공간이다. 이곳에선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실물 크기의 고양이버스와 '천공의 성 라퓨타'의 로봇병사 등을 볼 수 있다. 지브리 박물관과 단편 영화관도 마련돼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오나시 캐릭터와 기차/사진=지브리 홈페이지

젊음의 언덕은 '귀를 기울이면'에 등장하는 골동품 상점, '고양이의 보은'의 스핀오프 필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돈도코 숲은 '이웃집 토토로'를 주제로 꾸며진 놀이터로 주인공의 집을 구경할 수 있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모노노케 마을엔 '모노노케 히메'에 등장하는 숲과 동물 신을 재현하고 마녀의 계곡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마녀배달부 키키' 속 장면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2개 구역은 내년에 개장한다.

지브리 파크는 주중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과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입장권은 구역별로 따로 지브리 파크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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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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