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 이뤘던 문학 돌아온 김성근 감독 "김강민, 예전에 못 친 공을 쳤다 대단해"[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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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구 황금기를 이끈 장수가 돌아왔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 3회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성근 전 감독이 오랜만에 문학구장을 찾아 옛 제자들의 모습을 바라봤다.
김 전 감독은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키움의 KS 2차전을 관전했다.
김 전 감독 커리어에서 문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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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감독은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키움의 KS 2차전을 관전했다. 관중석 상단에 자리한 스카이박스에서 KS 2차전을 바라본 그는 “어제 KS 1차전은 집에서 TV로 봤다. 오늘은 여기 위에서 봤는데 또 야구가 새롭다”며 “더그아웃에 있을 때보다 긴장감은 없지만 시야를 넓게 두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좋다”고 말했다.
김 전 감독 커리어에서 문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소다. 2007년 문학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SK 사령탑을 맡아 첫 해부터 통합우승을 이뤘다. 이후 2010년 KS 싹쓸이 승리까지 4년 동안 SK는 무적에 가까운 팀이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SSG가 SK를 인수했으나 SSG는 SK 역사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김 전 감독은 키움 이정후에 대한 질문에 “일본에서 이정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좀 아쉬운 점이 있으면 홈런 방향이 아닐까 싶다. 올해 홈런 스무개 정도 쳤다는데 홈런 방향 대부분이 우측이다. 좌측으로 향하는 홈런이 좀 더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늘 경기 3회에도 좌측으로 타구를 날리기는 했는데 잡혔다”고 평가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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