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265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557명 늘어

최성국 기자 2022. 11.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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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5명 발생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202명, 전남에서 1063명 등 총 226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1200명은 지역감염,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1062명이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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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5명 발생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1202명, 전남에서 1063명 등 총 226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2707명(광주 1326명, 전남 1537명)보다 442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708명(광주 895명, 전남 813명)보다 557명 증가했다.

광주 확진자 중 1200명은 지역감염,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계 7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24명, 재택치료자는 1181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1062명이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34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48명, 순천 135명, 목포 124명, 광양 93명, 나주 80명, 무안 73명, 화순 50명, 담양 44명, 영광 41명, 고흥·보성 33명, 완도 30명, 신안·영암 27명, 장흥 23명, 장성 22명, 해남 21명, 곡성·구례 14명, 강진 12명, 진도 11명, 함평 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확진자가 396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24개소에서 56명(5.3%)이 확진됐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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