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아우터 하나면 나도 필드 멋쟁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웨어 업계도 새 컬렉션을 대거 출시하며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골프웨어의 경우 체온 유지를 위한 보온성은 물론 정교한 스윙을 방해하지 않도록 둔하지 않은 가벼운 착용감이 중요시 되는 만큼, 여기에 스타일까지 고루 갖춘 기능성 경량 아우터가 그 중심에 서는 모습. 더욱이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 온 추위에 출시 역시 빨라지면서, 각 브랜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웨어 업계 관계자는 “골퍼들 사이에서 일상복과 경계없이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경량 다운 제품이 인기”라면서 “여기에 지난 몇 해간 이어져 온 개성있는 스타일이 접목되면서 전과는 다른 스타일리시한 경량 아우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트렌디한 무드의 ‘아이코닉 퀼팅 재킷’ 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물결 무늬와 다이아몬드 무늬의 퀼팅으로 차별점을 둔 여성용, 남성용 재킷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구스 다운 충전재로 탁월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 또 짧은 기장감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먼저, 여성용 ‘웨이브 퀼팅 퍼 다운 점퍼’는 흔하지 않은 파도 모양의 가로 웨이브 퀼팅으로 유니크한 매력이 특징이다. 목 라인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퍼 장식을 포인트로 착장 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돕는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데일리한 일상복으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남성용 ‘후디드 다이아 퀼팅 다운 점퍼’는 몸판 상단에는 다이아몬드 패턴, 소매와 몸판 하단 부분에는 가로 패턴의 퀼팅이 믹스 디자인됐다. 탈부착이 가능한 배색 후드가 포인트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려준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주로 한 22FW 윈터 컬렉션 ‘씬다운’을 최근 공개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씬다운 아우터는 남녀 아이템 모두 등판에 씬다운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구스 다운에 비해 두께감이 얇고 슬림하여 한겨울 라운딩에도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을 뽐내기 충분하다.
여기에 보온성이 우수해 급변하는 겨울 필드 날씨에 체온을 꽉 붙잡아주는 만능 아이템이라는 설명. 특히 남성 다운은 이태리 씬다운 충전제를 사용하여 콜드 스팟을 없앴으며 방풍기능을 더욱 강화해 완벽한 씬다운 재킷을 구현한 것도 강점이다.
또한 골프와 일상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착용 가능한 올라운드(ALL-ROUND) 재킷, 가을과 겨울 사이 입기 좋은 퍼카라 포인트의 숏슬리브 패딩,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남성 핫멜트 점퍼까지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업그레이드한 아우터들로 구성해 아침저녁으로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날씨부터 한겨울 추위마저도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레노마골프는 22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해리스트위드(리미티드) 라인’을 선보였다.
레노마골프 특유의 감각적인 패턴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의류는 물론 귀마개를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가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엘엑스 컴퍼니의 트렌디&럭셔리 골프웨어 ‘브이트웰브[V12]’는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컬렉션”이라고 자신했다.
독특하게 ‘블루&그린&베이지’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브랜드의 블랙 앤 화이트 무드의 제품들과도 조화롭게 매치된다는 설명. 역시 겨울철 필드 위 보온성과 활동성을 위해 패디드 베스트와 팬츠,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니트웨어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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