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보다 매파적' 파월에 실망…나스닥 3.4%↓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 떨어진 32,147.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 하락한 3,759.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 급락한 10,524.8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을 꺼내 들었지만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뉴욕증시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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