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미국 댈러스 연은 총재 "美 기준금리, 오랫동안 4% 위에 머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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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미 연준이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로 올랐는데, 이는 최근 15년간 최고 수준입니다.
시장이 주목한 건, 속도 조절 가능성이었는데요.
리차드 피셔 전 댈러스 연은 총재는 12월 FOMC 회의 전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음 금리 인상 폭이 결정되겠지만, 0.5%p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셔 전 총재는 또 미국의 기준금리가 꽤 오랫동안 4% 위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차드 피셔 / 前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12월 회의 전 두 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더 많은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준의 긴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로 긴축할지가 관건입니다. 몇몇 사람들의 예상대로 다음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p 인상할지, 아니면 인상 폭을 0.5%p 또는 그보다 더 낮게 낮출지 지켜봐야 합니다. 0.5%p보다 더 낮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지난 몇 년에 비해 높은 금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꽤 오랫동안 4% 위에서 머무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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