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포탄 러시아 공급설 전문가들이 조사할 것"

김진호 2022. 11.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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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현지 시각 2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몰래 제공하고 있다는 미국 백악관의 주장과 관련해 대북제재 전문가들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백악관 발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사무국으로서는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면서도 "제재 전문가 그룹이 들여다볼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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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현지 시각 2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몰래 제공하고 있다는 미국 백악관의 주장과 관련해 대북제재 전문가들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백악관 발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사무국으로서는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면서도 "제재 전문가 그룹이 들여다볼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뒤자리크 대변인이 말한 전문가 그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 소속의 전문가패널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패널은 북한의 안보리 제재 위반 상황을 조사해 매년 두 차례 보고서를 작성해 안보리에 제출합니다.

북한의 무기 수출은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합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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