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6군단 부지반환 요구… 국방부 “포천시와 협의하겠다”

김병관 2022. 11.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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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사진)의 포천 6군단 사유지 반환 요구에 국방부가 "포천시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최 의원실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방부에 "포천 6군단 부지반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포천시민의 권리 제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국방부는 이에 "포천시와 상생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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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사진)의 포천 6군단 사유지 반환 요구에 국방부가 “포천시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최 의원실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방부에 “포천 6군단 부지반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포천시민의 권리 제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국방부는 이에 “포천시와 상생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국방시설본부 국유재산과장을 만나 국방부, 포천시, 군이 참여하는 ‘반환 문제 논의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을 주문한 바 있다.

최 의원의 제안에 따라 포천시와 국방부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열기도 했다. 오는 15일 국방부에서 1차 상생협의체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해체 후속조치를 밟고 있는 6군단은 5.3만평에 해당하는 포천 시유지의 무상사용을 허가받고 활용해왔다. 최 의원은 “상생협의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만큼 부지반환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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