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산야 흥분, 5년전 복수 생각에.. 13일 KO패로 졌던 페레이라와 6방-UFC281

이신재 2022. 11.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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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가 흥분하고 있다.

UFC 3전만에 상위 랭커에 포진한 페레이라는 5년 전 아데산야을 꺾은 선수.

5년전 2패가 신경 쓰였는지 아데산야는 '다른 전투기'가 되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MMA전적은 아데산야 23승 1패, 페레이라 6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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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가 흥분하고 있다. 이제 10일후면 5년전 복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미들급 타이틀 6차방어전을 치르는 아데산야(왼쪽)와 도전다 페레이라(사진=UFC)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오는 13일(한국시간) UFC 281에서 랭킹 4위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6차 방어전을 치른다.

보통 때라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지만 이번은 조금 다르다.

UFC 3전만에 상위 랭커에 포진한 페레이라는 5년 전 아데산야을 꺾은 선수.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물리친 아데산야의 상극.

천적간의 싸움은 평소 실력과 다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KO승 기억이 있는 페레이라는 여전히 큰 소리치고 있다.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 아데산야는 나를 두려워하므로 나를 이길 수 없다. 나는 또 이길 것이다.”

아데산야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꼽아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를 때리고 또 때릴 거다. 나는 그동안 꾸준히 발전했고 지금의 나는 그때와 다르다. 다시 태어난 전사이다. 페레리아와의 싸움은 무척 재미있을 것이다. 나는 세계 최고가 될 거이다.”

5년전 2패가 신경 쓰였는지 아데산야는 ‘다른 전투기’가 되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티피코 스포츠북도 ‘아데산야의 이전 2패’와 관계없이 아데산야를 -175의 탑독으로 평가했다. 페레이라는 +135.

아데산야는 UFC 미들급 12전 12승. 1패가 있지만 그건 라이트 헤비급 월장때의 전적이다. 페레이라는 UFC 3전승이다. MMA전적은 아데산야 23승 1패, 페레이라 6승1패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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