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파월 "美 금리, 예상 수준보다 높아질 것" 매파 신호

강산 기자 2022. 11.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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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미국 연준이 예상대로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올해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으로, 12월부터는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FOMC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연준, 0.75%p 금리인상…4연속 자이언트 스텝
- 美 기준금리 3.75~4.00%로 올라…15년 만에 최고 수준
- 올 들어 강력한 금리인상 지속…6차례 연속 인상
- 인플레이션 고공행진했던 1980년대 초반 이후 처음
- 9월 CPI 8.2% 상승…'물가 안정 시급' 공감대 형성
- FOMC 성명에 기대했던 '명시적' 속도 조절은 없었다
- "향후 긴축 누적·경제 영향 고려" 속도 조절 시사
- 백악관 "연준 조치, 인플레 줄이는 데 도움 됐다"
- 하이라이트 파월 기자회견…"속도 늦추되 인상 지속"

Q. 연준의 금리 결정 직후 환호했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기자회견 발언에 다시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시장이 파월 발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 뉴욕증시, FOMC에 롤러코스터…파월 발언에 급락
-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시작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 다우, 500포인트 넘게 빠져…나스닥 3% 이상 급락
- 속도 조절 시사에 상승했다 '매파 파월'에 하락 반전
- 시장에선 파월 의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 평가
- 향후 데이터에 따라 12월 금리 결정 달라질 수도
- 12월 50bp 인상 전환, 내년 1월 25bp 인상 전망
- 앞서 연준이 제시한 내년 기준금리 4.6% 넘어설 듯
- CME 페드워치, 12월 0.5%p 인상 가능성 61.5%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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