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골 1AS' PSG, 유벤투스 2-1 격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유벤투스(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뒀다.
PSG는 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2-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과 함께 H조에선 벤피카(승점 14점)와 함께 16강에 진출한다. 유벤투스는 1승5패(승점 3점)의 성적과 함께 조 3위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치며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게 됐다.
PSG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음바페와 메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비티냐, 솔레르, 베라티, 파비앙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베르나트, 마르퀴뇨스, 라모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밀리크와 미레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파기올리, 로카텔리, 라비오가 중원을 구성했다. 코스티치와 콰드라도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산드로, 보누치, 가티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스체스니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3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유벤투스는 전반 39분 보누치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보누치는 콰다르도의 헤더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PSG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24분 멘데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멘데스는 음바페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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