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부터 찬 바람…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기온
최현미 2022. 11. 3. 06:39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추위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와 점차 쌀쌀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2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6도 정도 낮겠고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데요, 아침에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은 7.6도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고요, 대전 4.2도, 안동 1.3도 등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1~3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14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내륙 많은 곳에서 영하권이 예상되고요, 이번 추위는 일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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