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안면 골절로 수술 결정…카타르월드컵 활약 불투명

2022. 11. 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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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월드컵 개막이 2주 남짓 남은 상황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수술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는다'며 '손흥민은 수술 후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에서 안면 부상을 당해 전반 29분 교체 됐다.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마르세유의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가격 당했고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손흥민은 뇌진탕과 안면 골절 의심을 받은 가운데 결국 골절상과 함께 수술을 받게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월드컵 무대 활약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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