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트넘 “손흥민, 얼굴 골절로 수술 예정”
이하린 2022. 11. 3. 06:15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30) 선수가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은 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에서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손흥민의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손흥민은 이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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