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얼굴 골절로 수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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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얼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변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또 손흥민이 수술 후 의료진과 함께 재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축구 에이스인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둬야 하는 시점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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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얼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변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또 손흥민이 수술 후 의료진과 함께 재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현지시각 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에서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습니다.
손흥민의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습니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한국 축구 에이스인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둬야 하는 시점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활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밝히지 않았으나, 수술한다면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고 해도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 매우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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