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핵실험 향해 가는 모습, 몇 주간 계속 보게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타임스재단 주최 화상 대담에서 "몇 주 동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향해 가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 실무를 담당한 후커 전 보좌관은 북한의 미사일·장사정포 연쇄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새로운 한국 지도자의 의지를 시험하기를 즐긴다"며 "한·미·일 3국 간 협력에 대해서도 시험하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실험 준비 마쳐 타이밍 재는 중
한·미·일 군사훈련 도발 명분 작용
대화 재개 가능성 없지는 않지만
비핵화 현 상황선 기대할 수 없어”
G20 계기 핵실험 가능성 제기
백악관 “지속적으로 크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타임스재단 주최 화상 대담에서 “몇 주 동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향해 가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최종 목표에 대해선 “김정은 정권의 주된 목표는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김정은은 지금이 핵과 미사일 기술의 진전을 이룰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