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토기 시리즈 사진 목록집 최종본…'백제토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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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 유물 중 백제토기를 집대성한 사진 중심 목록집인 '백제토기'를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백제토기는 한성백제박물관이 11권째 발간하는 소장품 목록 도서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백제토기 발간으로 연구자들과 시민 모두가 백제의 자랑스러운 토기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정보와 연구 성과를 연구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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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성백제박물관이 수집한 백제시대 토기 335점 소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 유물 중 백제토기를 집대성한 사진 중심 목록집인 '백제토기'를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백제토기는 한성백제박물관이 11권째 발간하는 소장품 목록 도서다.
이번 발간 도서는 가야토기, 신라토기의 뒤를 이은 한국 고대 토기 시리즈의 마지막 목록집이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던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구입 또는 기증을 통해 백제 토기를 수집한 한성백제박물관의 토기 수집 역사의 모든 것이 담겼다.
백제토기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수집한 백제시대 토기 335점의 사진 및 유물을 상세히 설명한다. 토기의 형태별로 ▲항아리 ▲접시 ▲세발토기 ▲바리·완 ▲합·뚜껑 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백제 토기의 권위있는 학자인 전 국립공주박물관 김종만 관장이 해당 토기를 분석한 원고를 실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 발간 도서를 서울시내 각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무료 중이다. 이달 중에는 서울도서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할 예정이다. 책자 구입은 서울시청 지하1층에 위치한 서울책방에서 할 수 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백제토기 발간으로 연구자들과 시민 모두가 백제의 자랑스러운 토기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정보와 연구 성과를 연구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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