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등 AI 조직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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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내독립기업(CIC) '클로바'를 포함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을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7일 온라인 전체 회의 '컴패니언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조직개편 방안을 사내에 공유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를 포함해 ▲브라우저 웨일 ▲협업도구 웍스 ▲번역 서비스 파파고 등 AI 관련 조직들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옮기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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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클로바 직원대상 타운홀미팅 열고 의견 수렴
오는 7일 컴패니언 데이 통해 조직개편 방안 발표 예정
네이버 “B2B 역량 강화위해 여러 방안 검토 중”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네이버가 사내독립기업(CIC) ‘클로바’를 포함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을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7일 온라인 전체 회의 ‘컴패니언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조직개편 방안을 사내에 공유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최수연 대표 취임 후 컴패니언 데이를 통해 주요 전략을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컴패니언 데이에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직개편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캠패니언 데이에 앞서 3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조직개편 방안을 설명한다. 클로바 CIC 직원들이 대상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를 포함해 ▲브라우저 웨일 ▲협업도구 웍스 ▲번역 서비스 파파고 등 AI 관련 조직들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옮기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B2B)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B2B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스노우, 네아버웹툰 등 네이버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기반시설, 데이터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네이버의 B2B 사업을 대표해 모든 사업 전략 및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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