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애도 기간 중 공구 사정 “마음 불편했지만 최대한”

이슬기 2022. 11. 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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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애도 기간 중 공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선정은 11월 2일 "오늘은 잠깐 솔직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이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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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애도 기간 중 공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선정은 11월 2일 "오늘은 잠깐 솔직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모두가 뒤숭숭한 이 시기에 아무리 판매 일정을 며칠 미루고 돌아왔어도 마음이 정말 불편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번 주 예정된 모든 판매 일정을 미루고 잠시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저희 회사에서 직접 요청해 정말 많은 수량의 제품을 수입해온 수입사에 사정이 이러하니 모든 걸 미뤄야 한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정 연기는 오늘까지 였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최선정은 "일정을 미루게 되면 미뤄진 일정에는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혀 어떠한 안내도 없이 판매가가 올라갔을 때 예상되는 고객님들의 혼란까지 모든 상황을 고려했다"면서 "여러 거래처와 본사, 수입사, 그리고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제 위치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십사 하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내려 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선정은 끝으로 "보기 불편하셨을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며 공구 일정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한편 최선정은 지난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선정은 현재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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